건강라이프

지방간에 좋은 음식

도담라이프 2022. 10. 2. 16:00


건강가이드 도담입니다. 현대인들의 삶은 너무나도 바쁘고 빠르게 흐르고 있으며 다양한 질병들 또한 나타나면서 많은 분들께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질병에 대한 상식들이 늘어가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평소 음주를 즐기지 않아도 비알콜성 지방간과 같은 간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또한, 질환이 발생하더라도 소리 없이 망가지는 특성이 있고 다른 기관에 비해서 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을 느낀 뒤에 병원에 갔을 때에는 이미 치료시기가 지난 경우가 많아 평소 간이 망가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여 주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지방간에 좋은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지방간이란?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무게의 정상 범주는 5% 정도라고 하는데요. 간은 우리 몸에서 영양소를 저장 및 가공하고, 혈당조절, 단백질 형성, 해독 기능, 면역기능, 호르몬 균형 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간에 과도하게 많은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가 5% 이상 넘어가 쌓이게 되면 지방간이라는 질병을 보유하게 돼요.

지방간 발생 원인, 증상


지방간은 흔히 알코올성인지 비알콜성 인지를 기준을 두고 나눈다고 해요.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로 인해 축적된 지방량이 크며 습관적으로 매일같이 술을 먹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게 돼요.



반면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에 술 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지방간을 의미하며 열량 과다 섭취, 고지혈증, 당뇨, 과체중, 피임약 복용, 영양실조 등 너무나도 다양한 원인들이 해당될 수 있어요. 지방간 자체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대부분의 경우 건강 검진에서 간 수치의 이상이 확인되거나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지방간으로 판정을 받으면서 알게 되지만 가끔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이나 둔한 느낌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간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무기력함, 허약,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증상도 느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지방간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기 이전에 우선 지방간에 나쁜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지방간에 나쁜 음식



먼저 지방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지방간을 유발, 악화시키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방간에 좋지 않은 대표적인 음식들은 다음과 같아요.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의 단 음료

▶소스

▶감자튀김

▶마가린 등의 식물성 기름

▶흰빵

▶흰쌀밥

▶케이크, 도넛, 초콜릿 등의 단 음식

▶말린 과일

지방간에 좋은 음식


1. 커피



하루에 여섯 잔 정도의 블랙커피를 마셔준다면 혈액을 통해서 간에게 미치는 손상들이 줄어든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방간을 비롯하여 간염과 같은 간 질환에도 도움이 되고 커피에 있는 카와웰이라는 성분이 간세포와 간성상 세포에서 결합조직 성자 인자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간 섬유화 발생 위험을 낮추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여기서 말하는 블랙커피는 우유나 설탕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와 아메리카노만 해당이 돼요.


2. 녹차



간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에도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는 녹차는 EGCG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간에 좋은 음식이에요. 이 성분은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간 자체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3. 우롱차



우롱차는 녹차를 어느 정도 발효시켜 만들어 내는 차에요. 녹차와 비슷한 성분이나 효과가 많다고 하며 그중에서도 카테킨 성분이 지방분해의 촉진을 도우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기도 하므로 지방간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4. 헛개차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제품들을 통해 알려져 있는 헛개차의 가장 큰 효능은 숙취해소라고 알고 계실거에요. 헛개열매에는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꾸준히 음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5. 감초차



한의학에서 간의 건강을 논할 때 가장 좋은 재료로 인정받는 게 바로 감초라고 하는데요. 간에 쌓이는 지방제거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독성 제거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하루에 1~2잔 정도의 양으로 종종 마셔주면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도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