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구내염 빨리 낫는법 알아보자

도담라이프 2022. 10. 23. 16:00

건강가이드 도담입니다. 구내염은 말 그대로 입 안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뜻해요. 구강의 점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모양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감별 진단에 어려움이 있어요. 상세 증상과 함께 구내염을 유발하는 질환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아요. 입안에 발생하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을 통틀어 구내염이라고 해요. 구내염은 구강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입안에 수포, 궤양 등이 생겨요. 이런 구강의 점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의 감염, 비타민 결핍(B12, C 등), 철분 결핍,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구강위생 불량, 그 외 전신적 질환의 결과로 나타나요.

이러한 구내염에도 종류가 있고 종류마다 원인과 치료법이 다를 수 있어요. 그래서 구내염 종류를 알아볼게요.

 

 

아프타성 구내염

 

점막에 1cm 미만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 1~3개씩 생긴다면 재발성 아프타성구내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구내염 중에서도 가장 흔한 질환으로, 흔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입 안쪽 점막에 상처가 나서 염증으로 발전하게 돼요. 만일 아프타성구내염이 생겼다면, 비타민B12나 철분 등을 보충제로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아프타성구내염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아도 1~2주 정도면 증상이 사라져요. 하지만 염증 탓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약국에서 아프타성구내염 치료제를 구입해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단,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을 권고해드려요.

 

 

헤르페스성 구내염

 

아프타성구내염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구내염이 헤르페스성 구내염이에요. 주로 입술이나 입술 주위에 2~3mm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기는 것을 특징으로 해요. 헤르페스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 하는데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활동하면서 증상이 나타나요. 물집이 생긴 부위에는 가려움, 통증, 감각 저하가 동반된답니다. 헤르페스구내염은 아프타성구내염과 마찬가지로영양 섭취, 휴식과 대중적 치료를 시행하면 대부분 1~2주 내에 증상이 호전된답니다. 다만, 증상이 너무 한 경우에는 아시클로비어 성분의 항바이러스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돼요. 아울러 구내염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구내염에 걸린 사람은 다른 사람과 식기, 수건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해요.

 

칸디다성 구내염

 

칸디다균에 의해 발생하는 구내염을 말해요. 우리에게는 아구창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칸디다란 곰팡이균의 일종으로 구강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다가 노화로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항생제 등의 복용으로 입안 세균의 균형이 깨지거나, 감기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면 과도하게 증식해 칸디다성구내염을 일으켜요. 칸디다성 구내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입안에 흰색 구진이 산발적으로 보이거나, 흰색 이물질이 가득 쌓이는 것이에요. 칸디다성구내염은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현탁액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 아울러, 노인이나 틀니 사용자는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인공 타액을 사용하는 것도 칸디다성구내염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편평태선 구내염

 

입안 점막이나 혀 측면에 흰색 그물 모양으로 염증이 생겼다면 편평태선일 수 있어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C형간염바이러스의 감염, 스트레스에 의한 체내 과도한 면역반응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요. 편평태선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편평태선을 예방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입 안쪽 살을 치아로 물거나 이를 가는 경우, 사탕 등을 빨아 먹는 행위를 삼가야 해요. 만일 편평태선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하고 정밀검사를 받아야 해요. 실제로 이탈리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편평태선 환자의 1.2%에서 구강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이외에도 입에 흰색이나 붉은색 반점이 생긴 경우 구강암을 의심할 수 있어요.

구내염 빨리 낫는법

 

1. 양치 꼭 하기

구내염을 예방하고 회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구강 청결이에요. 식후 30분 이내, 잠들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하도록 해요. 칫솔은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며, 양치 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주는 것이 좋아요.

2. 가글하기

가글은 구내염 회복을 도와요. 입속 세균을 억제해 염증이 커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에요. 단,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가글은 입안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자신에게 맞는 가글을 처방받는 것이 좋아요. 가글은 양치 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가글 후에는 적어도 20~30분이 지난다음에 음식을 먹도록 해요.

3.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입안이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입이 마르면 침에 의한 살균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아 구내염이 생기기 쉬워요. 구내염 초기에 물을 많이 마셔서 침이 마르지 않게 해주면 빨리 나을 수 있어요.

 

4. 설탕 피하기

설탕은 구강 내 박테리아가 증식시켜 염증의 치유를 지연시켜요. 구내염은 구강 내 박테리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초콜릿이나 단 음료나 등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자제하고, 치약에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면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답니다.

5. 비타민 복용하기

구내염에 비타민을 복용하면 좋아요. 다만 먹는 음식보다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게 구내염 회복에 더욱 좋아요. 음식으로 비타민을 섭취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레몬이나 귤처럼 비타민이 풍부한 신 음식은 염증 부위를 따갑고 아프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6. 입안에 자극 주지 않기

입안에 자극을 주면 염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입에 자극을 주는 음식에는 견과류, 과자류, 맵고 짜고 신 음식, 거친 음식, 술 등이 있으며 흡연을 하거나 자극적인 치약을 사용하는 것 또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급하게 식사하거나 식사 중 입에 음식물이 든 채로 말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구내염을 빠르게 회복하고 싶다면 부드럽고 싱거운 음식 위주로 천천히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멀리 해야 해요. 또, ‘라우릴 황산나트륨’ 성분이 함유된 치약이나 구강청결제는 구내염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해당 성분이 함유된 치약은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7. 충분한 휴식 취하기

구내염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됐을 때 발생하기 쉬워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음식을 잘 챙겨 먹으면 구내염이 완화될 수 있어요. 또, 평소 운동을 통해 근력과 체력을 길러두면 이후 구내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어요.

8. 물톡수

구내염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구강 청결이에요. 그렇게 때문에 구강에 염증과 세균을 제거하고 구강내 충분한 수분과 필요한 영양분이 필요해요. 물톡수는 독소와 염증 배출을 도와주고 구강 내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성분을 채워주어 구내염 빨리 낫는 법과 구내염 예방에도 도움이 돼요.

 

구내염 예방법

 

철분, 엽산, 비타민 B 결핍으로 발생되는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육류, 계란, 비타민 B 강화 식품(유제품, 씨리얼) 등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체내 면역력과 영양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균형잡힌 식생활과 운동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물톡수 프로그램이 구강내 염증과 독소를 배출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소로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구내염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감사합니다. 도담이였습니다.